-동물사료첨가제 유망벤처...“한국 축산업 발전에 도움 되길”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는 텀스인터내셔널이 KU 동물병원 발전기금으로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3일 행정관 총장실에서 진행된 기부식에는 텀스인터내셔널 이동준 대표, 오화균 연구소장, 이은경 실장과 함께 원종필 총장, 이영범 대외부총장, 최양규 수의과대학장, 윤헌영 동물병원장, 홍권호 대외협력처장이 참석했다.
이동준 대표는 “오랜만에 모교에 방문하여 감회가 새롭다”며, “동물 의료분야 전문가를 배출하는 건국대 수의과대학 및 동물병원과 대한민국 축산업의 발전에 이번 기부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원종필 총장은 “졸업 후에도 모교에 대한 애정을 쏟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건국대 수의과대학과 동물병원은 동물 의료 분야의 리더로서, 동물과 사람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의료기관으로 발전해가겠다”고 말했다.
텀스인터내셔널은 2022년 1월에 설립된 동물용 사료 첨가제 및 보조제 개발 및 수출 전문 업체로, 현재 남아시아, 중동 및 미주 지역을 중심으로 세계 약 30개국, 100개소 이상의 중대형 축산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창립 2년 만에 4백만 달러 수출을 달성하였다. 또한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시작으로 2024년 산업 통상 자원부 및 중소 벤처 기업부 장관상, 경기도 수출 프론티어 기업-의료, 바이오 부문 신인왕상, KOTRA장 표창 및 국무 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