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교류협력팀, 1학기 교환·방문학생에 오리엔테이션 개최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는 지난 2월 25일, 2025학년도 1학기 신규 교환·방문학생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학기 건국대에서 수학하게 될 외국인 학생은 총 41개국 196명에 달한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외국인 학생들의 원활한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오전에는 한국의 수강신청 시스템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을 위해 새천년관 전산실습실에서 국제교류협력팀 소속 국제도우미 학생들과 함께 수강신청 지도를 진행했다. 또한, 학생들이 앞으로 생활하게 될 캠퍼스를 둘러볼 수 있도록 캠퍼스 투어도 함께 마련됐다.
본 행사에서는 점심 식사 후 건국대학교 염재웅 국제처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학사 안내와 교환·방문학생 지원 프로그램 ‘i-Buddy’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건국대 염재웅 국제처장 환영사
염재웅 국제처장은 “건국대학교에서의 경험이 학생들에게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라며, 다양한 문화 교류를 통해 의미 있는 학기를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교환·방문학생들이 학업과 생활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학교 차원에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리엔테이션 Q&A 세션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학교 생활 안내뿐만 아니라 외국인등록 단체 신청 절차, 보험 가입 등 필수 행정 절차 교육도 함께 제공됐다. 특히, 한국에서 생활하며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이슈를 사전에 안내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국제교류협력팀 관계자는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신규 교환·방문학생들이 건국대에서 학업과 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교환·방문학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더 많은 국제 학생들이 건국대학교에서 의미 있는 학업과 문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캠퍼스 투어
한편, 건국대학교의 교환학생 프로그램(Exchange Student Program)은 본교와 협정을 맺은 해외 대학의 학생들이, 방문학생 프로그램(Visiting Student Program)은 협정이 없는 해외 대학 학생들이 건국대학교에 등록금을 납부하고 한 학기 또는 두 학기 동안 수학하는 제도다. 매 학기 다수의 외국인 학생들이 참여하며, 참여 학생들은 학문적 성장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우정을 쌓는 기회를 얻게 된다.
건국대 국제교류협력팀은 교환·방문학생들이 한국 생활에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생활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제 교류 활성화와 건국대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다.